가수 보아가 드라마 [연애를 기대해]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도전했습니다.
지난 5일 드라마 [연애를 기대해]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신인 연기자로 탈바꿈한 보아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.
[현장음: 보아]
굉장히 감독님한테도 미팅을 했을 때 아 많이 배울 수 있는 감독님이겠다 싶어서 사실 감독님 보고 작품에 들어간 거죠 사실 더블 액션이나 이런 걸 못 맞춰서 처음에 많이 혼나긴 했는데요
아시아의 별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가수 지망생들의 롤모델로 꼽히며 가수로 맹활약했던 보아~
하지만, 안방극장에서의 점수는 몇 점일까요?
[현장음: 이은진 PD]
평생을 살면서 첫 리딩이고 굉장히 많이 떨었다 그래서 아니 스타가 그렇게 떨 수 있나? 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저는 굉장히 돌직구에 굉장히 솔직해서 제가 생각하는 보아 씨는 75점인데요 이유는 못 해서가 아니라 더 잘할 수 있는데 아직 처음이라..
[현장음: 보아]
아뇨 현장에서 저를 대해주신 점수에 비하면 많이 주신 것 같은데요 그럼요 처음부터 90점대 받으면 저도 힘들어요 감사합니다
[현장음: 최다니엘]
저는 몇 점인가요? 감독님
[현장음: 이은진 PD]
실은 보아 씨가 여기 앉아서 제 점수는요 라고 하셔야되는데 제가 점수를 매기고 있는 이 분위기가 정말 이상한데 다니엘 씨는 90점? 그 얘기 듣고 싶어서 저한테 질문을 넘긴 것 같은데 다니엘 씨는 제가 원하는 그 모습 그대로 굉장히 잘 해주셨습니다.
보아, 최다니엘, 임시완, 김지원 등이 열연을 펼칠 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[연애를 기대해]는 오는 11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